찰나의 순간에 너에게

성시경 컴백, 오는 31일 '나의 밤 나의 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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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컴백, 오는 31일 '나의 밤 나의 너'

hscooking 2017. 10. 25. 13:00

성시경 컴백, 오는 31일 '나의 밤 나의 너'


좋아하는 가수 중 하나인 성시경!

성시경 연연, 너의 모든 순간, 두사람, 내일 할 일, 난 좋아, 후회하지말아요, 잊혀지는 것들에 대해서,

외워 두세요, 당신은 참 등... 너무 좋아하는 노래가 많은 뮤지션이에요 ㅠㅠ 


가을겨울이면 늘 생각나는 성시경 노래, 


저는 앨범사러 총총총 달려갈래요!!!

그래서 아침저녁 시간이 행복한 11월 보낼래요!!! 


오는 31일 컴백하는 성시경은 '나의 밤 나의 너'로 가을밤을 은은하게 물들일 예정이라고 한다.


성시경의 '나의 밤 나의 너' 는 정규 7집 앨범 이후 6년 만에 정식 발표하는 앨범으로

처음으로 외국 작곡가와의 멜로디 협업이라고 한다. 

독일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알비 알버트슨이 작곡을 맡아 감각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멜로디가 완성됐다는 성시경 컴백 앨범!


작사가 심현보도 가세했다는 이번 앨범! 너무 기대가 됩니다!!!


오는 10월 31일 출퇴근길이 기다려지네용~! 

지난 2011년 9월 정규 7집 앨범 '처음' 에서 좋아하는 노래 두 곡을 선곡해보았습니다~^^



< 성시경 처음 - Thank you > 듣기 

노래듣기 "클릭"

한참 동안이나 망설였어요 그대를 만나야 하는지
너무 오랫동안 궁금했다고 나 없는 그 시간 동안 묻고 싶었죠

그대 기다린 만큼 두 번 다시 떠나지 않아요
함께 할 수 없던 지난 날은 그걸로도 충분한 걸

우리 사랑한 만큼 이 자리에 있어줄래요
이젠 이별이란 말은 잊어요

너무 오랫동안 궁금했다고 나 없는 그 시간 동안 묻고 싶었죠

그대 기다린 만큼 두 번 다시 떠나지 않아요
함께 할 수 없던 지난 날은 그걸로도 충분한 걸

우리 사랑한 만큼 이 자리에 있어줄래요
이젠 이별이란 말은 잊어요

너무 길었죠 너무 늦었죠
그대 떠나고 멈춰버린 시간 속에

기다린 만큼 두 번 다시 떠나지 않아요
함께 할 수 없던 지난 날은 그걸로도 충분한 걸

우리 사랑한 만큼 이 자리에 있어줄래요
이젠 이별이란 말은 잊어요




< 성시경 처음 - 난 좋아 > 듣기

노래듣기 "클릭"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물어보진 못했지
그저 어색한 안녕
참 반가웠던 너무 짧았던 인사가 끝나고
어렴풋한 미안함을 나는 보았어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괜찮아 괜찮아 다만 묻고 싶어
너에게도 나는 따뜻한 기억일까

서로가 마지막이 되길 우린 약속했지만
그저 스쳐간 인연
주고 싶은 것 주지 못한 것 마음에 남아서
넌 떠나도 난 그곳에 고여 있었지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괜찮아 괜찮아 다만 묻고 싶어
나로 인해 너도 조금은 울었을까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이미 돌아선 너를 잡을 수 없어

괜찮아 이제는 지나간 일인걸
내가 감당한 외로움만큼 네가 편해졌다면
괜찮아 괜찮아 미안해 하지마
넌 내게 언제나 고마운 기억인걸

혹시 돌아오고 싶다면 지금이라도 난..





오늘도 따뜻한 가을 하루 되세요 *